인순이 나이, 인순이 아버지 등이 주목 받는 가운데 인순이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는다.
11일(금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인순이가 출연한다.
김수미의 초대로 국밥집을 방문한 인순이는 명곡 ‘아버지’에 대해 “사실 그 노래를 안 부르고 싶었다”, “(당시) 녹음 안 하겠다고 정말 많이 밀치고 도망 다녔다”고 고백한다.
인순이는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어린 시절 외모로 인한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부모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한편 인순이의 히트곡 ‘아버지’에 얽힌 사연과 그녀의 감동 스토리는 금일 오후 10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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