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글밥 짓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아프지 않으려 노트북 자판 두드려

수상소감



내 안으로 잦아들기도 하고 어떤 대상으로 스며들기도 하지만 늘 나는 조바심의 한 끝을 붙잡고 있는 듯합니다.

‘글밥’을 짓는 건 아직도 어렵고, 언어들은 뜸이 덜 들어 겉돌기만 합니다.

아프지 않으려고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노트북 자판을 두드립니다.

서툴게 내딛는 발걸음이 내일이면 또 어디쯤 가고 있을지 여전히 부끄러운 마음속으로 숨어봅니다.

△2017 등대문학상 우수상(수필)

△2017 광명신인문학상 우수상(수필)

△2017 거제블루시티문학상 우수상(수필)

△2019 KT&G 문학상 대상(시)

△2019 대구은행 백일장 공모전 장원(시)

△2019 법난문예공모전 우수상(시)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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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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