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은 수세권 단지…앞산과 신천조망까지||중동에 단일블럭 2천500여 세대의 뉴타운

▲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의 조감도.
▲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의 조감도.


‘수성 뷰웰 리버파크’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건립예정인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으로 구성된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의 모두 266세대로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 확장 시 무상 제공품목을 대폭 확대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실 분양가 인하효과를 그대로 체감하도록 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에 필수 선택품목들을 별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을 받을 수 있어 실비용 부담은 상당히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다 미래가치가 높아진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에서 올해 단일블럭 내 최대 개발지역인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다.



‘브랜드 뉴타운’급으로 개발 중인 수성구 ‘중동’의 뷰웰 리버파크에 입주할 시기가 되면 수성구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시세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규개발이 진행된 단지들의 가격변동 상황을 역으로 살펴보면 중동지역과 동일하게 수성구에서 신천을 품은 수성1가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84㎡ 기준 층의 경우, 분양가 3억4천만 원선에서 현재 실거래금액은 7억3천만 원에 육박해 4억 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동지역의 경우에도 준공을 앞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가 대비 1억6천만 원 이상이 오른 6억4천795만 원에 실거래금액이 신고됐다.



이처럼 대구 도심에 아파트 부지가 고갈된 상황에서 가격상승이 지속되자 같은 값이면 수성구에 똘똘한 한 채를 준비하는 수요자도 늘어나는 경향이다.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단지 3천여 세대로 개발되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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