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 2019 해외산업시찰

협의회 회원과 대구시, 대구상의 관계자 등 20명 참가

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대만 TSMC를 방문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난 10일까지 나흘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선진 경영기법 벤치마킹을 위해 대만 주요기업들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 다변화와 소비·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실시됐다.

시찰에는 협의회 회원과 대구시, 대구상의 관계자 등 20명이 참가했다.

시찰단은 대만 신주에 위치한 신주사이언스파크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주식유한공사), 타이중에 위치한 HIWIN(상은과기고빈유한공사)를 방문했다.

신주사이언스파크는 대만 최대 IT·전자 산업단지다. 1980년 조성돼 반도체, 컴퓨터,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등을 생산하는 업체 520개 사가 입주해 있고, 단지 내 근로 종업원은 15만 명에 달한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제조업체다. 1987년 설립돼 매출액은 40조 원(2018년 기준), 직원수는 4만8천 명 정도다.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인 인텔, 퀄컴 등으로부터 위탁받아 각종 반도체 회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HIWIN은 대만 최대 정밀 제어시스템 제조업체로 볼스크류, LM가이드, 산업용·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한다.

그룹 매출액이 1조7천억 원(2018년 기준), 직원수는 6천500여 명이다.

1989년에 설립한 HIWIN은 수원과 창원 등 국내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스라엘, 독일 등의 기업을 인수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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