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원로조합원위해 청춘대학개설, 한마음 큰 잔치 열어

발행일 2019-11-12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농협이 최근 원로 조합원들을 위해 청춘대학 개설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은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큰잔치에서 조합원이 노래를 하는 모습.


김천농협이 최근 원로 조합원들을 위해 청춘대학 개설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은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큰잔치에서 조합원들이 신발멀리보내기 게임을 하는 모습.


김천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대학 개설에 이어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하는 등 농협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 예수금 1조 원과 대출금 8천억 원 달성을 위해 1080운동을 전개 중인 김천 농협은 ‘더불어 함께하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구축, 농민 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김천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귀한 희생과 사랑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청춘대학을 개설, ‘제1기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김천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기계발 교육으로 주인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또 김천농협은 원로 조합원 화합 한마당 행사인 ‘원로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지난달 말 1천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임원대표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로조합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하고, 농협과 농업발전에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김천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농협은 올해 안에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천억 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모두 원로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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