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경북 쌀 생산량·재배면적 올해도 감소

동북지방통계청,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발표
전년 대비 쌀 생산량 6천t, 재배면적 697ha 각각 감소



매년 쌀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대구·경북지역의 쌀 생산량 및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은 54만3천t으로 2018년(54만9천t) 대비 1.1%(6천t) 줄었다. 평년 쌀 생산량 58만1천t 대비 6.5%(38만t) 급감한 수치다.

재배면적도 10만217㏊로, 지난해 10만914㏊에서 697㏊(0.7%) 감소했다. 정부의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건물건축, 공공시설, 택지개발에 따른 경지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쌀 생산량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상주가 6만7천234t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경주(6만62t), 예천(5만2천442t), 의성(5만2천316t)이 뒤를 이었다.

쌀 생산량과 재배면적은 매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쌀 생산량은 60만4천t에서 2016년 59만2천t, 2017년 56만5천t, 2018년 54만9천t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다.

재배면적은 2014년 10만8천806㏊에서 2015년 10만7천555㏊, 2016년 10만5천897㏊, 2017년 10만2천521㏊, 2018년 10만914㏊로 급감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전국의 쌀 생산량은 374만4천t으로, 1년 전 386만8천t 보다 12만4천t(3.2%) 줄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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