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식량생산부문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 과수·화훼부문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 농수산물 수출부문 에이플영농법인 황상헌 대표가 받았다.
▲ ‘2019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식량생산부문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 과수·화훼부문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 농수산물 수출부문 에이플영농법인 황상헌 대표가 받았다.
상주시는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9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 과수·화훼부문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 농수산물 수출부문 에이플영농법인 황상헌 대표다.

윤기홍(65·동성동)씨는 상주쌀연구회 회장으로 변화하는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신품종 공급에 앞장서왔다. 쌀 브랜드 ‘천년곶간’의 상표등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상주쌀 판매 증대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대표인 김동근(56·화동면)씨는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기술을 도입하고, 전 회원이 국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글로벌 GAP 인증을 완료토록 했다. 또 해외 수출시장의 지속적인 발굴로 중국 과일전문 유통기업과 4년간 1천200t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황상헌(43·모동면)씨는 에이플영농법인 공선출하회 대표이사로 고품질 샤인머스캣과 지역 농산물 수출을 선도했다. 영농의 과학화 및 유통의 다변화에 노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해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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