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6차 산업관에서 ‘외식업소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 수료식’을 갖고 과정이수 19개 업소에 수료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외식업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경북도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과 오영근(BI 코리아 컨설팅 대표) 셰프는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지역의 19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이론 및 조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은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영업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9회 실시됐다.

조리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기본육수 만들기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간장을 이용한 만능소스 만들기, 육류와 해산물 요리를 위한 고추장 베이스 소스, 올리브유를 이용한 야채 드레싱, 칠곡군만의 불고기소스, 영지버섯을 이용한 닭 레시피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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