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소기업인대회 14일 호텔 인터불고서

발행일 2019-11-13 14:03: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소기업대상 6개사 시상, 우수성과 스타기업 2개사 시상

‘2019 대구중소기업인대회’가 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유공 중소기업 시상은 2019 중소기업대상 6개사와 2019 우수성과 스타기업 2개사를 시상한다.

대상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핵심 원재료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기업 에스앤에스텍이 수상한다.

최우수상 2개사는 국내 유일 자체 생산으로 리니어부싱 및 관련 자생 제품을 제조하는 삼익정공과 수처리기기, 밸브 전문생산업체로 물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로얄정공이다.

우수상 3개사는 우경정보기술, 씨티에스, 일성도금 등이다.

우경정보기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영상보안 및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씨티에스는 반도체, 스마트폰 기타 미세 이물 제거 공정 장비인 ‘초음파 에어 발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일성도금은 아연 도금 표면처리, 친환경 아연니켈 합금 표면처리 업체다.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는 상장, 현판, 대상기가 수여된다.

우수성과 스타기업은 거림테크, 대광소결금속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대구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스타기업 100으로 선정돼 2019년 스타기업 연차평가 결과 고용창출, 매출증가 등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간 144개 기업이 수상했고, 올해 선정된 6개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매출과 수출 증대, 고용창출 등 올해 대구경제를 빛낸 지역의 대표 중소기업들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대구의 힘, 중소기업! 중소기업인이 대구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이다.

대구중소기업인대회는 1996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24회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노력해 온 중소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인과 기업지원 유관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