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김유지 방송 캡처

정준이 김유지에게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두 번째 만남에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배우 정준,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주로 떠난 두 사람은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나도 내 이야기를 하고 오빠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정준은 “나도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까’, ‘마음에 든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까지는 숨기지 않고 100% 다 진짜야. 신기해”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정준은 “방송 없이 만나면 무슨 느낌일까. 방송 없이 보면 좋겠다.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김유지는 웃으며 답을 피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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