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13일(금일) MBC '라디오스타' 투 머치 피플 - T.M.P 특집에 장성규, 솔비, 던, 김용명이 출연한다.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출연하는 첫 번째 토크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겠다고 해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올 한 해 예능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MBC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장성규. 장성규는 다가오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을 기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욕심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이왕 뭐 주신다면~”이라고 운을 띄우며 상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 3관왕을 노리고 있다는 야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솔비가 한국 대표로 프랑스 아트 축제에 참석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는 현지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일화를 비롯해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로마공주’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녀는 최근 프랑스의 아트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 Paris)’에 국내 미술 작가 중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고 전해져 감탄을 자아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저만!”이라고 말문을 연 솔비는 축제에 참석하게 된 배경부터 현지에서 받은 극찬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가수 던은 여자친구 현아와의 이별 후를 생각해봤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던이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 현아와 이별 후를 생각해봤다며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MC 안영미는 “쿨하다~ 쿨해~”라면서 진심으로 감탄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던이 ‘투머치 사랑꾼’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4년 전 현아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용명은 '라디오스타' 제작진에게 친필 편지를 쓴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용명의 진심이 통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를 출연하고 싶은 마음에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진심을 담은 친필 편지를 올린 적이 있다. 김용명은 당시 편지를 쓰면서도 “이걸 설마 제작진이 봐줄까?”라고 생각했는데 약 1년 6개월 만에 출연하게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김용명은 최근 ‘어르신들의 BTS’로 급부상,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꿀팁으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센스가 돋보이는 리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는 라디오스타 투 머치 피플 - T.M.P 특집은 13일(금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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