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통해 지식재산권 무상 나눔 시행||무상으로 3년 간 통상실시권 허락

▲ 한국가스공사는 지식재산 무료 나눔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전경.
▲ 한국가스공사는 지식재산 무료 나눔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가스공사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식재산 나눔을 통해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기술의 공익적 확산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 중 일부에 대한 무상 나눔을 시행한다.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다음달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기술 나눔은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무상으로 3년 간 통상실시권을 허락하고, 가스공사가 유지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기술 나눔 외에도 기술개발 협력사업, 중소기업 기술 임치비용 지원, 사이버·현장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 이효진 기술개발처장은 “기술 나눔을 통해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파크 배선학 기업지원단장도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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