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2019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을 책으로 만든 ‘글자를 아니까 사는기 재미따!’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어르신의 고단했던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성인문해 한글 시화전에 참가한 지역 70여 명 어르신의 출품작으로 작품집을 만들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한글 수업은 물론 시화전, 우수 작품 시상 등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북구의 많은 어르신이 배움의 기회를 얻기를 발란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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