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대구경북상생위 정기총회…신규과제 4건 채택

1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
크루즈상품 개발, 2·28 민주운동기념사업 공동추진,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들이 1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과제 4개를 채택하고 중장기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경북도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과와 42개 사업 추진상황 점검, 그리고 신규과제 4건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했다.

채택된 신규과제로는 내년 8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을 앞두고 대구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신규해양 관광상품 개발(크루즈상품 개발)이 채택됐다.

또 경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벽면 녹화 조성기술을 대구 도심에 적용(화훼·관상식물 활용 도시 열섬현상 저감사업), 그리고 2·28 민주운동 기념사업 공동추진, 지역발전 선도기관인 사이언파크로 발전모델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 등이다.

주요 성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 착공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협력 등을 꼽았다.

1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과제 4개를 채택하고 중장기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경북도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이 7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한 중장기 협력사업(그랜드 플랜)도 소개됐다.

사업은 10대 전략, 21개 분야 116개 세부사업으로 △대구-구미-포항 연구개발특구 연계 강화 △미래형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해외시장 개척 공동판로 확대 △영일만항 공동 홍보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원센터 공동운영 등이 주요 사업으로 공개됐다.

권영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 축이 될 것”이라면서 그랜드플랜 수립을 통합 체계적인 상생협력 추진의지를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지역현안과 국비지원 건의를 위해 권 시장과 청와대, 국무총리실을 함께 찾아다니는 등 전례 없는 상생협력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강력한 협력체계로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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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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