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9%를 넘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에서 2천512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9.05%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구 1교시 결시율은 8.54%며 2018학년도 8.46%, 2017학년도 7.79%, 2016학년도 6.59%를 각각 보였다.

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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