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배 미국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다

발행일 2019-11-14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 외서농협과 경북통상 직원들이 지난 8~13일 6일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남체인 한인마트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행사를 벌였다.
상주 배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주시 외서농협이 수출업체인 경북통상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한남체인 한인마트 등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활동을 펼쳤다.

한남체인은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인마트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시식 행사에는 많은 쇼핑객이 몰려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의 상주 배를 맛봤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시(유통마케팅과)와 상주시의회(조준섭·안창수 의원)도 함께 참가했다. 외서농협은 현지 청과도매업체 밸리(Valley) 담당자와 미국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작은 배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양한 소포장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주외서농협과 상주시 등 관계자는 “현지 마켓을 통한 작은 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시식 행사도 꾸준히 열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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