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박재홍&김윤정 방송 캡처

박재홍 김윤정이 핑크빛 기류로 달달한 케미를 완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5.0%, 5.4%(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2%로, 변함없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에서 낚시를 하고 온 구본승과 최민용, 김윤정이 숙소에 도착하자 제일 반갑게 맞은 사람은 박재홍이었다. 눈치를 챈 최성국은 박재홍과 김윤정 두 사람에게 부족한 찬거리와 간식거리를 사 오라고 주문했다.

차 안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으나 이내 박재홍이 "불청, 오빠 나올 때 봤니?", "TV랑 실제로 볼 때랑 어때?"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윤정은 “실제로 봤을 때가 조금 어려웠다” “뭔가 무뚝뚝하고 고집있을 것 같고 약간 어려운 인상이었는데…지금은 편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박재홍이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라고 묻자 김윤정은 “궁금해요? 나중에 얘기해줄게요”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재홍은 “윤정아, 내일도 드라이브하자”라며 핑크빛 기류를 조성했고, 이 장면은 이날 6.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