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형철, 신주리가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8월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연애의 맛'에서는 이형철과 신주리가 고성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주리는 경상남도 고성으로 장기 출장 온 이형철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성에 내려오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감동한 이형철이 신주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럭셔리 요트투어 데이트를 준비한 것. 이형철이 "너를 위해 준비했다"고 하자 신주리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 감동이다"며 행복해했다.

요트에서 이형철이 핫도그를 만들어 신주리와 함께 먹었다. 이어 신주리가 러브 젠가를 발견했다. 이에 박나래가 "저거 위험해요"라고 말했다. 신주리는 처음으로 '어부바해주기'를 뽑았다. 이형철이 "드디어 나왔어"라며 '상대방이 원하는 애교하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형철이 신주리의 애교에 입이 찢어져라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형철의 미션인 노래 부르기까지 마친 두 사람은 요트에서 낮잠을 자며 그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나란히 담요를 덮은 뒤 신주리는 이형철의 가슴 위에 손을 얹고 토닥토닥했다. 신주리는 “옷 위로 하는 데도 온기가 전해져?”라고 물었고, 이형철은 “파고 들어온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종영 후 현재 '연애의 맛3'가 방송중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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