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내년 3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2019 이웃사랑 연료뱅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까지 100여 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지원한다.
지원량은 등유의 경우 가구당 200ℓ, 연탄은 300장이다.
지원자격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기 힘든 가구다.
한편 이웃사랑 연료뱅크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해 총 3천222가구에 5억3천6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