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고령군수)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포럼’ 에서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고령군수)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포럼’ 에서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5~17일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에 참가해 대가야금동관 등을 홍보했다.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은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 15일 열린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4차 정례회의에서 전담조직 설치,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유적지 답사, 신규회원 가입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됐다.

가야문화권 25개 시·군의 영상관, 유물관, 대통합상생관, 체험관 운영 등과 문화공연이 열렸다.

특히 가야문화유물관에서는 고령군의 대가야금동관, 토제방울 등 28개의 홀로그램 영상이 전시됐다. 고령 군립가야야금 연주단의 공연도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포럼에서는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이 기조발제에 나섰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통령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추진,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가야 문화권이 추진하는 공통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