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 박미정 당선

발행일 2019-11-17 14:40:3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에 사회복지과 박미정 팀장(오른쪽)이 당선됐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에 사회복지과 박미정 팀장이 당선됐다.

박 팀장은 지난 15일 실시된 경산시공무원노조 제2대 위원장에 단독 출마해 945표(93.8%)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날 찬·반 투표에는 유권자 1천172명 중 1천7명(85.9%)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미정 당선자는 제7, 8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제9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노동전환해 잔여 임기까지 초대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사무총장은 압량면행정복지센터 이상현 현 사무총장이 재선에 당선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박 위원장과 함께 노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박미정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2대는 노동조합 위상 적립과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 역할을 하고 조합원 권익을 찾고 지킬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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