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현장의 변화 강력 촉구!’

발행일 2019-11-17 16:01: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청·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마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현장 모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15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박물관, 시설지원센터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진행한 대구시교육청 소속 4개 지원청과, 19개 직속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9일 2차 시교육청 감사에 돌입한다.

[{IMG02}]지난 8일 교육지원청 감사는 지역별 과밀학급과 해소방안으로 통학구역 재조정, 지역민의 학교개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안전사고 예방 등을 촉구했다.

11일부터 시작된 직속기관 감사에서는 학생문화센터에 성서지역 다문화 가정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학생 융화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하고, 시립도서관 감사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되는 중앙도서관에 100년 도서관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기초학력 평가 후 결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전경원 시의원
역량을 개발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경원 의원(수성구)은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일부지역의 과밀학급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진행되는 특별교실 전용은 교육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점을 주지시키며 통학구역 변경, 교실 증축 등의 대책마련을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강하게 주문했다.

강성환 의원(예결위원장·달성군)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는 점에 주목, 저조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시간’ 시간을 강하게 질타했다.

실질적인 예방교육과 함께 수요에 따른 전문상담교사의 배치기준을 재검토 할 것과 학교폭력사건 처리 시 엄정하게 대처해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주문했다. 또 시설지원센터 감사에서 일선학교의 환경미화원, 당직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특수운영직군들의 친절의식 제고, 근무자세 확립을 위한 연수를 요구하며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한 예산운용을 당부했다.

송영현 시의원
송영헌 의원(달서구)은 달서구 지역 일부학교의 경우 다문화 학생 비율이 50%가 넘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원청별 다문화 교육, 정책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특히 다문화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며 한국적응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진련 의원(민주당 비례)은 학생문화센터에 악기대여사업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사업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IMG02}]박우근 의원(위원장·남구)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달성군의 특성상 우수강사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수요자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이진련 시의원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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