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석. 연합뉴스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석. 연합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심신이 지쳤다면 이번 주말 축구장에서 힐링 해보는 것을 어떨까.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23일부터 재개되는 K리그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르는 FC서울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날 대구FC와 홈경기를 갖는 강원FC는 수험생 본인에 한 해 일반석 무료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리그 우승이 걸린 전북 현대와 일전을 준비하는 울산 현대는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에다가 동반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부천FC와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FC안양도 수험생 본인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일 성남FC와 경남FC의 경기에는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도 수험생 일반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청소년 서포터즈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어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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