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영천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 제7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영천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제7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지난 16일 영천시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 운영위원회와 영천문화원이 주관했다.

대회는 한글부·한문부·현대서예부·캘리그래피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일반과 대학생, 초·중·고 학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뽐냈다.

대회 명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과 노계 박인로 선생의 시조다.

수상자는 초등부 구미 형곡초 김나희(6년), 중·고등부 대구 경혜여중 단기연(3년), 일반부 박영진(인천)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서예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계승·보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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