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개최

발행일 2019-11-18 17:23: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18일 포항시청에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가 개최됐다. 사진은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경북테크노파크가 18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주제발표, 지정토론, 사단법인 배터리소재학회 구성 및 운영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배터리, 미래의 산업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강영구 책임연구원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을 재료화학적 측면으로 풀어 참석자들의 리튬 이차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중국의 배터리 재활용 및 리사이클 분야의 선두기업인 중국 GEM 짱쿤 기술연구원장은 ‘GEM의 폐기 동력전지 종합이용 및 실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내 배터리 회수 과정과 GEM사의 배터리 재활용 및 리사이클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포항의 철강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구조 다변화를 통해 배터리 분야를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