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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안드레 감독, K리그1 최우수감독 후보로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 19일 K리그 대상 시상식 부문별 후모 명단 발표
안드레 감독-최우수감독상 후보,세징야-MVP 후보

대구FC 안드레 감독
대구FC 안드레 감독이 K리그1 최고의 사령탑에 등극할 수 있을까.

안드레 감독은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시즌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 감독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들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선정했다.

안드레 감독의 경쟁 상대는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전북 현대 조제 모라이스 감독, FC서울 최용수 감독이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은 새로운 규정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연맹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600만 원 이상 제재금 또는 5경기 이상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지도자와 선수에 대한 개인상 후보 제외’ 안건을 통과시켰고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김 감독은 지난 8월 대구와 경기에서 주심을 상대로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당했고 3경기 출전 정지에 1천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그렇다면 안드레 감독의 최우수감독상을 받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울산이 차지한다면 확률은 높아진다.

김도훈 감독이 후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해마다 하위스플릿(현 파이널B)에서 강등권 싸움을 벌이던 대구를 사상 첫 상위스플릿(현 파이널A)에 올려놓은 안드레 감독의 임팩트가 크다.

특히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가 남은 2경기에서 기적의 순위 역전을 기록,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한다면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징야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 상대는 김보경(울산), 문선민(전북), 완델손(포항)이다.

세징야는 올해 13득점(공동 4위) 9도움(공동 2위)으로 완델손과 함께 공격 포인트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세징야의 MVP 수상 확률은 다소 낮다. 김보경, 문선민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세징야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우승 프리미엄이 더해질 예정이다.

베스트11 후보 중 대구 소속으로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정태욱, 미드필더 세징야·정승원, 공격수 에드가가 포함됐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김지현(강원), 송범근(전북), 이동경(울산), 이수빈(포항)이다.

이밖에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형열(안양), 박진섭(광주), 송선호(부천), 조덕제(부산) 4명의 감독이 선정됐다. K리그2 MVP는 아슐마토프(광주), 이동준(부산),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이 경쟁한다.

한편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일 오후 7시까지 각 구단 주장(30%), 감독(30%), 미디어(40%)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후 2일 열리는 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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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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