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21~24일 엑스코서|| ‘대구야, 맛있니?’·‘식품

▲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1~2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부스 전경.
▲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1~2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부스 전경.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1~2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제18회 음식관광박람회는 어울림마당과 트렌드관을 비롯한 8개의 음식 전시관과 음식경연대회(9개 부문), 푸드쇼와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음식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대구의 연요리, 안동의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 음식 상차림,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과 대구·경북 특유의 조리법을 선보인다.



트렌드관에서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라이프, 간편식으로 대변되는 식생활과 외식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음식의 레시피 정보도 제공한다.



처음 열리는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는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 상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심사단 투표를 함께 실시해 대구 최고빵을 선정한다.

또 참치해체쇼와 함께 500인 분의 참치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프리카TV’에서 ‘대구음식관광박람회 BJ 탐방대’를 모집하고 이틀간 라이브로 방송해 먹방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15개의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다.



최대 트렌드인 가정간편식 주제관과 치맥을 선도하는 치킨&수제맥주 특별관, 식품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 청년농업인 특별관이 운영된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사전등록(무료)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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