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음식디미방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 영양군 음식디미방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영양군 음식디미방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aT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음식디미방 명인 2명과 기능장 7명이 참여했다. 71가지의 음식디미방 요리 전시 및 홍보 시식회를 통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음식디미방 요리 중 빈자법, 석이편법, 착면법을 900여 명이 참여해 시식하며 전시된 음식을 하나하나 찍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음식디미방의 대중화 및 전문화, 상품화는 영양군에서 문화적 가치 발굴이라는 명제로 접근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주국방문 교육과정은 휴먼정책기획원에서 복원화된 전문교재 발간과 함께 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