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희 기자
▲ 김웅희 기자
본보 사회2부 김웅희 기자와 경제사회부 이동현 기자가 10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진행해 신문 지역 기획 부문에 김웅희 기자의 ‘포항지열발전소 사후 처리 방향’을 선정했다.

김 기자는 2017년 11월 포항 5.4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 가동’과 관련해 포항과 비슷한 해외 도시를 방문해 비교·분석하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취재기법으로 국회에서도 확보하지 못한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문 취재 부문에는 이동현 기자의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 갑질 논란’이 선정됐다.

이 기자는 서구청 공무원에게 호통을 치며 일방적인 업무 지시를 내리고 관계자의 동의를 얻지 않은 동영상까지 촬영하는 무소불위의 의정활동을 고집한 민 의원을 행태를 지적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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