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공연 ‘토스카’가 오는 27~2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토스카’는 LG경북협의회가 지역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오페라 공연이다.
▲ 오페라 공연 ‘토스카’가 오는 27~2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토스카’는 LG경북협의회가 지역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오페라 공연이다.
LG경북협의회가 오는 27~2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초청 오페라 공연을 마련한다.

LG경북협의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LG의 시민초청 오페라 공연 ‘카르멘’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도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인다.

오페라 ‘토스카’는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스타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아코모 푸치니의 대표적 작품 가운데 하나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3회로 공연된다. 27일에는 구미 LG임직원, 28일 오전에는 고3 수험생, 오후에는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3회차 시민초청 공연은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당일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토스카라는 좋은 오페라 공연을 구미시민과 함께해서 기쁘고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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