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동천동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마을로 선정됐다.
▲ 대구 북구 동천동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마을로 선정됐다.
대구 북구 동천동이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 착!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착한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착한마을은 매월 2~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일터·단체·가게 등이 100개소 이상되는 곳을 뜻한다.

동천동은 2017년 8월 착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착한가정 26곳, 착한가게 63곳, 착한단체·일터 11곳이 있어 착한마을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매년 3천만 원 이상이 개인 기부로 모금될 예정이고 기부금은 착한마을로 선정된 동천동 지역의 자체복지사업으로 쓰이게 된다.

한편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 지역 개인개부자 100여 명과 함께 ‘착한 마을 선포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 도움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기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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