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 전경.
▲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청이 지역 도시계획도로 토지경계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바른땅 만들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토지경계 분할 및 소유권 정리가 가능해져 지역민의 건축행위 및 토지매매 등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1년 내당2·3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완료 후 지적불부합으로 도로 편입 부분에 대한 분할측량을 하지 못해 소유권 권리행사에 불편을 겪은 지역민의 갈등을 해소하게 됐다.



서구청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400여 개 이상의 필지 토지경계를 바로잡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건축행위, 도시가스공사 등 각종 개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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