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사동중학교가 1학년을 대상으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사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민의식 교육 강의를 하는 모습.
▲ 경산 사동중학교가 1학년을 대상으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사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민의식 교육 강의를 하는 모습.
경산 사동중학교는 지난 19일 1학년을 대상으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주역인 청소년의 국제개별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세대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귀국봉사단원 소속 이슬기, 이영한, 최은미, 홍승화 등 4명의 강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현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과 협력현장 소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청소년들의 자세 및 참여방법, 세계 시민의식 함양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국제개발협력 관련 진로탐색 등 교육내용을 해외봉사활동에서 얻은 강사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카드게임, 능력 나누기 게임 활동 등도 체험했다.

김나혜(13)양은 “국제무대에서 청소년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시민의 자세를 실천하며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난옥 사동중 교장은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세상 변화를 이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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