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등 30개국 250여 명 참가||대구 잍터불고 호텔서 새마을 지역개

▲ 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구촌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열렸다.
▲ 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구촌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열렸다.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구촌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열렸다.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30개국의 학자·전문가·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과 아프리카 지역(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우간다, 가나)의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불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마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지도자들과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그들의 정신이 오늘날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청도군과 청도의 새마을인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인류공동체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새마을 세계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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