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주 15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상영 영화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개소 후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미술, 음악, 운동, 회상, 감각 등 주제로 50회씩 계획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개 마을 154명이 참석했다.
치매친화 공동체 마을조성 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영양읍 화천 2리가 선정돼 마을 주민과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치매인식개선 및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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