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창립식을 가진 11대 경북도의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초우회.
▲ 21일 창립식을 가진 11대 경북도의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초우회.
제11대 경북도의회 초선의원들은 21일 ‘초우회’ 창립식을 갖고 회장에 박판수 의원을 추대했다.

경북도의회 의원 60명 가운데 30명을 차지하는 초선의원이 대부분 참여한 이날 모임에서 “30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초우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천 출신 박판수 도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를 비롯해 지난해 9월부터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영토수호 차원의 대외 독도 홍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판수 초우회장은 “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초선으로서의 열정과 참신함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동료의원들과 꾸준히 공유해왔다”며 “창립을 통해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의원들의 열정을 접목해 도민들께 보답하는 의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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