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열려||선거일 내년 1월15일로 확정

▲ 대구시체육회 전경
▲ 대구시체육회 전경
대구 민간체육회장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민간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 일정은 내년 1월4~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공식 선거운동기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를 실시한 후 오후 7시부터 개표한다.

이에 앞서 선거관리위원들은 장영도 서광종합건설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 위원장은 “대구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민간체육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사전선거운동 등 비정상적인 선거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민간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13일 열린다. 경산시민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투표가 진행된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각계에서 뽑은 9명의 선거관리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에 영남대학교 배병일 교수가 선출됐다.

배병일 위원장은 “경북도체육회장 선거가 경북체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만큼 모범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선거운동 등 비정상적인 선거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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