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2014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월 2회 총 14회 진행됐다. 이 행사는 내년에도 4월부터 시작한다.
지난 20일 국민체육진행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신나는 축구친구’ 폐막식에는 지난 8개월간 프로그램에 참가한 8개 유치원 415명의 원생과 교사가 참석했다.
원생과 교사들이 함께한 명랑운동회는 ‘목소리를 높여라’ 와 ‘마음 모아 하늘 높이 공 나르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꾸며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신나는 축구친구는 축구 기본기 지도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축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와 함께하는 신체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신체발달은 물론 협동심과 또래 관계 증진에도 한몫하고 있다.
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미래 축구팬 양성과 팬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고 지역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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