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연말연시, 대구 도심 곳곳을 환하게 밝힌다

지자체마다 경관조명 새단장 중

대구 도심을 환하게 비쳐줄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지역 곳곳에 조성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옥산로 빛 거리’에 조성된 연말연시 야간 경관조명의 모습.
대구 도심을 환하게 비쳐줄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지역 곳곳에 조성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옥산로 빛 거리’에 조성된 연말연시 야간 경관조명의 모습.


대구지역 지자체마다 연말연시 대구 도심을 환하게 비출 경관조명을 새단장하고 있다.

일몰부터 자정 무렵까지 도심을 밝히는 경관조명은 지역민에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구청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까지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대중교통전용지구에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또 다음달 열리는 ‘중앙로 트리문화 빛 축제’와 연계해 테마별 빛 트리를 만들고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한다.

여기에다 독특한 디자인 조명의 핫 포인트를 지정해 색다른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서구청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평리지하도 50m 구간에 수목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선보인다.

야간 운행으로 인한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주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북구청은 관음동 칠곡네거리 인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운영 구간과 시기는 곧 확정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12월20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수성못에서 빛을 이용한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수성유원지 일원 700m 구간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 빛 예술제’에서는 물에 비치는 환한 빛줄기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주민이 직접 제작한 빛 조형물도 전시된다.

달서구청은 사업비 2억3천200만 원이 투입된 ‘유천IC 경관개선사업’에 맞춰 12월초부터 유천IC 인근 5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조성한다.

구청은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곳이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연말연시 이후에도 경관조명을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통해 중구 전역을 야간 경관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문화중심 도시의 도약까지 이끌어 내려한다”며 “연말연시 대구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줄 경관조명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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