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편스토랑' 제공

김나영의 이혼이 관심받는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나영이 4살 아들 신우와 함께 짜장면 도장깨기에 도전한다.

22일(금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쌀’에 이은 두 번째 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바로 ‘우리 밀’이다. 다량의 농약과 방부제가 첨가된 수입산 밀과 달리 무공해로 건강한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해 6인 편셰프들이 어떤 메뉴를 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4살 신우, 2살 이준 두 아들과 함께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도전하며, 많은 엄마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이번에도 김나영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우리 밀 요리’ 개발에 나선다.

이날 김나영은 신우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짜장면으로 메뉴 개발 방향을 잡고, 첫째 아들 신우와 함께 여러 짜장면 맛집들을 찾아 다녔다. 맛은 물론 특별함까지 두루 갖춘 짜장면의 향연에, 평소 "짜장면이 제일 좋아"를 외치던 신우의 얼굴에서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기대되는 것은 좋아하는 음식 짜장면과 마주한 먹방 영재 신우의 활약이다. 신우는 어떤 음식도 먹음직스럽게 와구와구 먹으며,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먹대모 이영자 역시 신우를 보며 감탄했을 정도.

신우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고의 짜장면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나영은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10세 연상의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하지만 김나영의 남편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본 혐의로 구속됐고, 지난 1월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졌다"며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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