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가 이나래와 만남을 종료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나래가 세 번째 만남에서 강두에게 이별을 고했다.
강두는 이나래와 동묘 데이트를 위해 새벽까지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한 뒤 이나래를 만났다.
두 번째 데이트였던 두 사람은 동묘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두는 데이트가 끝날쯤 미리 결제해둔 택시에 이나래를 태워 보내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일 거 같아요. 오빠한테 정말 죄송해요”라고 강두에게 말했다.
잠시 당황한 강두는 이내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나래는 “덕분에 즐거웠다. 앞으로도 술 많이 드시지 말고 항상 건강 챙겨라. 항상 응원하겠다”며 작별인사를 했다.
한편 이나래의 직업은 현재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 기자명 신정미
- 입력 2019.11.22 13:59
- 수정 2019.1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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