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공모전 가운데서도 유독 마음이 갑니다. 경북에 산재한 문화재의 잘 알지 못했던 면모를 발견할 수 있고, 또 그러한 문화체험을 한 편의 수필로 승화시킬 수 있어서입니다. 작은 상이나마 해마다 수상을 하다 보니 대구일보 주최측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마 전 치매 판정을 받으신 아버지께 작은 기쁨이나마 전할 수 있어 흐뭇한 마음입니다.

시나 소설에 비해 변방의 문학으로 취급받는 수필입니다. 수필만으로는 유일한 공모전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글들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6회 시흥문학상 우수상

△제1회 여자의 행복 수기공모전 대상

△제7회 독도문예대전 최우수상

△2019년 흑구문학상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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