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해시에서 개최된 ‘제2회 한·중 혁신대회’에 경산시 기업 7개 팀이 참석해 2개 기업이 동상을 받았다.
▲ 중국 위해시에서 개최된 ‘제2회 한·중 혁신대회’에 경산시 기업 7개 팀이 참석해 2개 기업이 동상을 받았다.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제2회 한·중 혁신대’에 경산지역 기업 7개 팀이 참석해 2개 기업이 동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장식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본선 진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돕고 한·중 간 과학기술협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산동성 인민정부 주최, 위해시인민정부와 산동성 과학기술청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이다.

공업설계부분에서 스마트 물 환경 관리를 위한 드론 채수장치를 개발한 로비텍(대표 박수우)과 근적외선 및 전기자극을 활용한 마스크 팩을 개발한 코즈모스(대표 이창화)가 각각 동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경산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새삼 감탄하며 수상 기업에 감사한다”며 “항만이 발달한 중국 물류 중심지 위해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이 쉽고 빠르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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