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 위주 상품 저렴하게 선보여

▲ 대구백화점은 최근 온라인 전문브랜드 편집 매장 디 스타일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패스트 패션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 대구백화점은 최근 온라인 전문브랜드 편집 매장 디 스타일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패스트 패션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을 비롯한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지역 백화점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장점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온라인 전문브랜드 편집 매장 디 스타일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기존 패션 브랜드에 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패스트 패션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취지에서다.



디 스타일 스튜디오는 BSQT, 배러댄88, 마이애미프로젝트, STREET8 등 캐주얼 슈즈와 남·여성 의류 총 8개 브랜드로 편집샵이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BSQT는 실용주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뛰어난 착화감과 심플함을 갖춘 캐주얼슈즈 브랜드로, 무신사, W컨셉 등 대형 온라인 스토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SQT는 오프라인 슈즈마켓 풋마트, 슈마커 매장에도 입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심플&베이직 콘셉트의 스트리트 캐주얼을 대표하는 패션브랜드 배러댄88과 모든 제품을 천연 가죽으로 생산하는 데일리 슈즈 브랜드 마이애미프로젝트는 대표적인 온라인 인기 브랜드로 꼽힌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3가지 슈즈 깔창을 제공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트렌디한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 의류패션팀 손진호 파트장은 “온라인에서 강점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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