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교 교직원친목회(회장 이상호 교수)는 최근 치위생과 2학년 권현정 학생 등 7개학과 7명에게 50만원씩 모두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직원친목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다. 교직원친목회는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모은 회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04명에게 1억4천40만원을 전달했다.

교직원친목회 김구환(방사선과 교수) 총무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교직원들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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