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날으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
▲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날으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날으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날으는 도자기’ 수업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직접 디자인해 완성한 작품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9월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린 ‘날으는 도자기’에 참석해 제작한 도자기를 전시한다.

‘날으는 도자기’는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면서 정서를 순화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도예 분야의 경험을 쌓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업이 재미있었다. 작품을 완성해보고 도예수료증도 따서 뿌듯하다”며 “내 작품이 전시되니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537-6723.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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