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겨울철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시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시민안전확립, 시민 편의증대, 시민복지 확충 등 3대 분야, 32개 세부대책으로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점 추진한다.

시민안전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및 전기·가스판매업소·목조문화재·사찰 등 재난 취약시설과 수리·하천시설물 및 대형공사현장 등 안전점검과 재난 시 체계적인 상황 대처를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편의증대를 위해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을 비롯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물품에 대한 물가 감시를 강화한다.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하는 한편 폭설·결빙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제설장비를 확보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AI 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전담 공무원 현장 예찰,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가축질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시민복지 확충을 위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독거노인·행려자·노숙인·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망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시설 400곳을 안전점검 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