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영남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 이명진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팀장

▲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과 이명진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팀장이 장관상을 받았다.
▲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과 이명진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팀장이 장관상을 받았다.
구미시 여성폭력시설종사자 2명이 25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과 이명진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팀장이다.

이들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학교폭력 등 폭력피해여성과 장애인들을 상담·지원하고 방문상담과 사례관리, 후원자원 발굴에도 앞장서는 한편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의료와 법률지원도 함께 진행해 폭력으로 심신이 지친 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왔다.

박성애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경북에서 3명에게 주는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구미시에서 2명이나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동과 여성폭력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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