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어린이집연합회의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모습.
▲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어린이집연합회의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모습.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각계각층의 성금·성품 기탁이 잇따르는 등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천분)는 지난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56만여 원과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 등 총 1천356만여 원을 기탁했다.

또 경산시 수의사회(회장 박병용)도 이날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이 100만 원을 각각 맡겼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진량성당(신부 문봉한 야고보)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 중방동 은혜주단(대표 최한석·류기숙) 280만 원, 하양읍 금송봉사회(회장 정금숙) 150만 원, 중앙동환경미화원(반장 신동만) 50만 원 등을 기탁했다.

이 밖에 진량읍체육회(회장 이정헌) 쌀 10㎏들이 147포(시가 435만 원 상당),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 김장김치 3천 포기(시가 800만 원 상당)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성품이 이어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분위기 조성으로 성금·성품이 연일 이어져 감사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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