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대구출입국사무소 2021년 입주

▲ 2021년 6월 대구혁신도시 내 들어서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조감도.
▲ 2021년 6월 대구혁신도시 내 들어서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조감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021년 준공되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에 나란히 둥지를 튼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대구혁신도시 내 신축 현장에서 두 기관이 입주하게 될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이하 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청사는 등록외국인 급증에 따른 대구출입국의 업무량 증가 및 직제개편과 식의약품 안전 관리 확대에 따른 대구식약청의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청사 신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 증대 및 주민서비스 향상은 물론, 정부 재정 건전성 제고 및 주변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는 대구 동구 신서동 1152-1번지에 지하 1층, 지하 5층(건물 연면적 1만1천606㎡)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302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입주는 같은 해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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